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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손잡경 요약] 2024.07.18

by alzipp 2024. 7. 18.

1. 우리나라 기업 컨소시엄,  체코 원자력 발전 사업 수주,  2기 확정 및 검토단계 2기까지 추가 건설시 우선협상권 부여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국원자력연료, 한전기술, 한전KPS로 이루어진 한국 컨소시엄이 체코에 1000메가와트 규모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 
  • 원전 2기 건설은 24조억규모 계약확정, 나머지 2기에 대해서는 우선협상권 부여, 체결될 시 사업규모 30조원까지 확대
  • 프랑스와 막판까지 수주 경쟁 중 우승하게 된 이유? 
    원가와 짧은 공사 기간. 정해진 예산 내에 적기로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최우선 조건으로 선발. 프랑스 전력공사 EDF는 체코가 요구하는 공기와 원가를 맞추지 못함. 전통 원전 강국인 프랑스와 미국을 제치고 유럽시장 진출
  • 추가 원전 수주 기대는?
    충분히 가능. 한수원의 원전 건설 단가는 kW당 3,571달러(2021년 기준)로 EDF(kW당 7,931달러) 대비 절반 이상 저렴
  • 늘어나는 전력 수요 감당을 위해 원전밖에 현실적인 답이 없다는 공감대가 세계 주요국 사이에 퍼지고 있음. 탈원전을 선언한 유럽 국가들도 원전 신규 건설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음.

2. 국토부, 내년 공급물량은 평년보다 1만 세대 많다, 공급 부족 우려 과장돼..

  • 한 언론사의 내년 말에는 올해 상반기에 비해 입주물량이 40% 급감할 것이라는 기사에 정면 반박
  • "서울"의 입주물량은 10년 평균 대비 부족하지 않고, 내년에 더 늘어날 전망.
  • 입주 물량 감소에 대한 분석이 다른 이유?
    집계 대상 주택이 다름. 민간에서는 청약 모집공고문을 기준으로 함. 정부는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과 30세대 이하 도시형 생활주택도 포함. 기존 집 퇴거 물량도 입주 물량을 발생시킬 수 있음
  • 준공과 착공은 작년을 재작년과 비교하면 5-60%가량 감소. 기저효과를 감안하는 것이 필요. 착공부터 입주까지 3년정도 소요되므로, 공급 부족에 대한 전망이 틀린 것은 아님. 
  • 정부가 발표하는 주택공급 실적의 기준은 인허가인데, 어제는 인허가에 대한 언급이 없었음. 올해 인허가는 24% 하락. 인허가를 받은 후 입주까지는 보통 3-5년 소요. 

 

3. 트럼프 연준 압박 "11월 대선 전에는 금리 인하하지 말라"

  • 최근 선물 시장에서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9월에 내릴 가능성 100%, 고용시장 상황은 안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하여 경기가 나빠지지 않도록 해야 함. 
  • 총기 피격 사건 이후로 금융시장이 트럼프 후보의 금리 인하 반대를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
  •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장 해임 가능? 가능은 하지만 불복시 법정으로 가게 되며, 해임에 대해서는 불명확 
  • 트럼프 후보 당선의 영향? 우리나라 이차전지, 전기차, 반도체 기업 타격 예상, 세금 절감 폐지 또는 감면 폭 크게 줄일 가능성↑, 자동차 관세 대폭상승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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