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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손잡경 요약] 2024.07.22

by alzipp 2024. 7. 22.

1. 지난주 IT Blackout 사태, 보안업체의 소프트웨어가 MS와 충돌하면서 일제히 먹통, 초연결사회의 취약성 드러나

● 지난주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발 아이티 대란,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업체 프로그램이 MS WINDOWS와 충돌하며 발생.

● 윈도우 기기 수백만대 동시에 블루스크린, 전세계 사회와 경제 전반 마비, MS추산 850만대 피해, 전세계 MS사용자의 1% 해당, 규모로도 사상최악, 미국에서는 컴퓨터 수백만대 수동적 수리 필요, 정상화까지 최소 몇주 소요. 

● 현재는 전세계 공항시스템 복구 어느정도 완료, 피해규모가 그나마 적은 우리나라는 어제 일부 국적 저비용 항공 국제선 재개, 공항에서 비행기 계속 연착, 여전히 공항에 머무는 소비자들 다수

●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MS의 협력업체, 계약관계의 보안업체

중요한 컴퓨터 시스템의 충돌이나 중단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던 소프트웨어가 오히려 시스템 다운시킴

● MS는 보안 하청업체를 끼고 운영?

MS는 개방형 설계, 개발자가 커널까지 깊숙히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듦

윈도우의 보급성 높으나, 범죄단체의 해킹도 쉬워짐

● MS는 왜 개방형을 고집했나?

'04-'09년부터 유럽연합에서 반독점조사, 보안소프트웨어 업체에 자사와 동일한 수준의 윈도우 접근권한을 부여 명령

이번에 애플OS는 정상작동, 애플은 개발자에게 커널로 접근할 수 있는 권한 부여 X

● 서버가 아닌 클라우드가 분산이 되어 있지 않아 파장이 더 큼. 업데이트 대상도 클라우드였음

2024년 1분기 클라우드 점유율 아마존 31%, MS 25%,구글 11% - 3사가 70%이며 시장규모 급격성장.

● 서비스 복구를 사칭해 가짜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하는 피싱 주의보

● 우리나라는 피해가 적은편?

국내 은행 및 거래소는 자체서버 이용

정부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 물리적 망 분리 사용으로 규제, 평소에 규제 심하다고 불만있었으나, 역설적으로 진가 발휘

러시아 및 중국도 제제로 사용하지 못해 역설적으로 보호받음

 

 

2. 짧은시간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지는 극한호우, 피해 속출, 확률적으로 수십년에 한번씩이지만 올해만 벌써 45차례, 영문은?

● 갑자기 시간당 많은(50mm) 비가 특정지역에 오는 현상, '극한호우', 원래는 100-200년에 한번씩

● 정확한 이유는 자세한 연구 필요, 근본적인 이유는 지구온난화

대기 온도가 올라가면 대기가 뿜을 수 있는 수증기양이 증가 

지구가 뜨거워지면 강수를 일으킬 수 있는 대기순환 변화, 공기흐름자체가 변화, 물끓는 것과 같이

● 열대지방의 스콜과 비슷한 현상?

다름. 장마는 정체전선 상에서 대기순환의 변화가 합쳐서 극한호우가 일어남. 

고위도(북쪽) 지역에서 동아시아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잘 내려오는 순환패턴 형성.

여름에 열대쪽에서 습한 공기가 올라옴. 다른 성질의 공기가 맞닥뜨려 극한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 좋은 조건. 

현재 여름 고위도지역(북한)의 지면의 상태의 얼음이 급격하게 변함. 그쪽의 대기순환 또한 변화.

지구가 더워지는 한 극한 호우 및 극한 폭우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임. 

● 대비는?

피해의 가장 큰 특징은 '삽시간, 순식간'. 따라서 피해에 개입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음. 

배수 시설을 전부 다 고쳐야 함. 우리나라 대비체계, 경보체계 완전히 재수정 필요

● 우리나라 이외의 국가는 어떤지?

최근중국 남부 토네이도 발생 - 상상할 수 없는 현상: 동아시아에서는 과거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지 않았음

● 우리나라에서도 다른 기후변화가 생길수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은?

가능성 있음. 순간적으로 내리는 호우에 대해 사회적으로 대비 시스템 재고 및 연구 필요.

● 일기예보는 예측이 가능한가?

출제경향이 바뀌었다라고 표현가능. 시험범위가 너무 늘어났다. → 잘 못 맞춘다. 

예전에는 열대순환만 고려, 이제는 고위도 저위도 순환까지 고려. 

● 장마가 더 길어지기도 하는지? 불규칙해지는지?

두개 다 가능. 2020년 장마기간 54일. 최근 10년 장마 변동폭 굉장히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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