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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손잡경 요약] 2024.07.15

by alzipp 2024. 7. 15.

1. 전북 삼성전자 노조 파업 8일째, 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 창사이례 55년만 첫 파업, 시작이유와 노조의 요구사항

  • 파업의 배경?
    삼성전자의 구성원으로서 인정을 원함. 사측에서 노조에게 법적으로 인정되는 교섭권 패싱. 
    노사협의회를 통해 교섭중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임금인상 및 복지 발표.

  • 휴가?
    휴식권이 제대로 보장되어 있지 않음. 1년 개인연차 말고는 별도의 휴식권 및 휴가가 없다. 
    2021년 3일간 재충전 휴가 이외에 별다른 휴가 없음.
    법정 휴가 보장됨, 그 외 법적으로 보장되지 않지만 보통 합의해서 가질 수 있는 부분. 
    최근 경영자총협회 국내 563개 기업 조사 결과 92%정도 기업마다 여름휴가 별도 지급. 8% 연차소진하여 휴가 감.
    라인근무는 24시간 교대. 인원부족으로 휴가를 마음대로 쓸 수 없음. 개인연차라도 1-2달 전 계획을 짜야함. 긴급하게 사용시, 본인 평가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음. 생리통 호소에 대해 진단서 요구. 

  • 이번 요구사항은 추가적으로?
    성과급 - 경제적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성과급 산정. 그러나 기준이 불투명. 성과급을 예상할 수 있게 산식 투명한 공개 요구. 공정성 여부. 삼성전자의 경우 대졸/경력직 사원 연봉의 3-40%가 성과금으로 책정. 스카우트 시, 성과금 포함 연봉 제시.  적게나온 것에 대한 불만보다 너무 불투명함. 해마다 영업이익과 관련없이 성과금이 들쑥날쑥함. 원래는 보너스의 개념이지만, 급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면 힘듦. 

    작년 삼성전자 적자, 성과금x. 삼성전자가 적자가 난 이유는 17년 김기난 HBM 고대형메모리 개발 포기선언, 직원들은 성과금 없었으나, 이러한 결정을 한 임원들은 LTI(Long Term Incentive) 3억씩 3년단위 장기성과금수령. 결과 hbm의 개발축소로인해 사업 어려워졌으나 이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이는 없음.  김기난 전 회장은 퇴직금 172억 수령. 

    성과금을 더 달라는 것이 아니라, 투명한 공개를 요청.
    하이닉스,LG의 경우 영업이익기준으로 성과금 지급중. 

  • 삼성 노조 가입률?
    금일 기준 33,553명. 전국 5곳. 전국삼성전자 노동자 가입인원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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